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큐브에 대한 한탄

엔돌핀

by 13월의예감 2012. 4. 13. 23:56

본문

205B8F444EF4C3EE14F439

-양요섭 트위터 NEW 프로필 사진-

 

양요섭. 나는 양요섭이 차암- 좋다. 비스트도 당연히 좋고.

그래서 난 이런 대우를 받아도 큐브의 농노일 수 밖에 없는걸까.

큐브가 싸지른 똥을 왜 비스트가 치워야 하는건지 너무 화난다 진짜.

 

안 그래도 일본 콘서트는 3지역에서 한다는 것에 대해서 조금 기분 나빴었는데 손동운의 솔로무대라니? 이 소식을 처음 들었을때 정말 서운했다.

항상 아이돌들 소속사에서 일본을 우대해 준다는걸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만 이렇게 대놓고 차별해 줄 줄은 몰랐다.

 

엄마라는곡은 한국에서만 보여드리는 스페셜한 무대였어요^^. 음..이걸로 풀릴지 모르겠지만 그 서운한 마음 푸시길..굿나잇^^! (12.03.21 양요섭 트윗)

 

일주일간의 공연이 무사히끝났습니다! 한국팬분들 히토미오토지테 꼭 한국어로 불러드릴께요 약속^^ 팬미팅언능와라~~~♥ (12.03.27 손동운 트윗)

 

왜 비스트가 큐브에서 기획했을 무대에 대해 서운해하는 우리를 달래야 하는걸까.

물론 몇몇 아니 아마 조금 많은 뷰티들이 그 날 비스트에게 서운하다며 멘션을 폭탄으로 보냈었겠지. 그래서 눈팅 대마왕 양요섭이 저런 트윗을 남긴 건지도 모른다.

 

큐브가 우리에게 준 똥은 이것만이 아니었으니, 대망의 BEAST 팬클럽 B2UTY 2기 팬미팅.

창단식때도 온 공식 1기들에게 포토북을 줬었던가, 아무튼 무언가를 줬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 팬미팅에도 안 오는 사람에게는 120p 포토북을 드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아도 그냥 투정을 조금 부렸을 뿐이었다.

이번엔 창단식처럼 비공식 뷰티들이 오는것도 아니니까 그래도 다행이다.

그.런.데. 역시 큐브는 달랐다.

비공식 뷰티들에게 팬미팅에 오게 해 준다고 하질 않나, 비스트가 홍보모델도 아닌 슈마커(포미닛이 홍보모델)의 이벤트에 팬미팅 티켓을 상품으로 걸질 않나.

거기다 비공식 뷰티들한테도 170p로 늘어난 포토북을 증정한다고 하더라.

이게 무슨 공식 팬미팅이지? 이벤트에 일반인이 당첨되면 뷰티도 아닌 사람이 팬미팅에 오겠다! 우와!

큐브가 정말로 돈 맛을 보더니 제정신이 아니게 된 걸까.

 

비스트 데뷔 초기의 큐브는 정말 좋은 소속사였는데.

bestiz의 연잡에서 팬들이 하는 이야기를 눈팅해서 다음날 음악방송에 고쳐준 적도 있었다.

비스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아직 그대로인데 그들의 소속사인 큐브는 초심을 잃어버렸다.

소속사 사장님들은 정말로 가수들이 그렇게 이야기 하는 '아버지'가 정말로 되어 줄 수는 없는것일까.

그렇게 한다면 한번에 돈을 확 생기지는 못해도 꾸준히 좋아해주는 팬들이 계속 남아있어 오래 갈 수 있을테니까 소속사 입장에서도 이득일텐데.

다들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만 치중하는게 정말 안타깝다.

'엔돌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0414 축구하는 두준이와 요섭이  (0) 2012.04.15
장난꾸러기들  (0) 2012.04.15
악어 괴롭히는 윤두준  (0) 2012.04.15
10.11.13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0) 2011.04.26
열심히 만들었던 회심의 움짤  (0) 2010.10.3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