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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인터뷰

조으다/그외

by 13월의예감 2013. 8.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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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OR

2010.07

 

 

드디어 앨범이 나오고, 쇼케이스도 아주 멋지게 잘 마쳤는데 기분이 어때?

첫 번째 미니앨범 <First Invasion>. 드디어 나왔습니다. 예~ 근래에 트렌디한 음악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기계음을 줄이려고 노력했고,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들을 준비했어요. 정말 설레고 너무 오래 기다려왔던 순간이었어요. 꿈이 이뤄져서 기쁘고 행복해요.

 

 

밝고 귀여운 소년의 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 강하고 멋진 남자 이미지를 보게 돼서 놀랐어. (잘 어울려!) 본인들은 어떤 게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

우현 : 멤버들이 모두 개성이 뚜렷하고 다양한 스타일이 있으니까. 저희가 소년 같을 때는 또 굉장히 소년답잔하요.(웃음)

동우 : 그러니까 결과적으로는….

우현 : 여러분이 판단해주세요~

동우 : 결론은 둘 다 잘 어룰린다는 거죠

 

 

‘로카트로닉’이라는 장르는 굉장히 새로운데 ‘다시 돌아와’는 어떤 노래?

성규 : 굳이 장르를 따지자면 록과 일렉트로닉을 믹스매치한 새로운 곡이에요. 대선배님이신 지누 선배님께서 주신 곡이고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감사드립니다. (다같이 꾸벅 인사하는 예의바른 ‘예절돌’ 인피니트~)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과 파이팅 했다고. 무슨 말 했어?

성규 : 사랑한다고. 다른 말은 안 하고 그냥 인피니트 정말 사랑한다고 했어요. 어제 저녁에도 얘기했는데 그동안 흘린 땀 아깝지 않게 후회없는 무대 하자고.

우현 : 좀 오그라들죠.(웃음)

 

 

밥은 먹었어?

네~햄버거요.

 

 

오늘따라 예민했던 멤버는?

성규 : 예민했다기보다 동우가 긴장을 했었어요.

(아니! 우리 야성미 넘치는 케냐인 동우가 왜? 의외다! 제일 신나서 포효할 것 같은 동우인데.)

동우 : 야생을 뛰어다녔어야 했는데. (동우, 귀엽게 울상이다.)

우현 : 오랜만에 뛰는 야생이라.(웃음)

 

 

쇼케이스 마치고 한시름 덜었을 텐데, 앞으로 각오!

저희 인피니트는 무한한 팀명답게 발전해나갈게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모습을 다 보여드리고 싶어요. 밝고 건강한 모습 보여 드릴게요.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려요~

 

 

 

지금 무엇보다 함께 있어 고마운 멤버들에게, To. INFINITE, From. INFINITE.

 

 

To. 성규

성규 형! 리더로서 힘든 점도 많을 텐데 늘 우리 다독이면서 리더 자리 지켜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지켜주세요! 감사합니다!!

From. 호야

 

To. 우현

항상 형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견뎌줘서 고마워. 우리 때로는 안 맞을 때도 있겠지만, 그럴 때는 좀 더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열심히 활동하자! 사랑한다!!

From. 성규

 

To. 성종

우리 막내 성종이. 형들도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가 있는데 우리 막내가 꿋꿋이 버텨줘서 고맙고. 항상 열심히 하고 밝은 모습 보여줘서 고맙다. 그런 성종이가 형은 참 좋다.

From. 우현

 

To. 성열

성열이 형! 형이 제일 늦게 팀에 합류해서 적응도 안 되고 많이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 같이 데뷔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고맙고 사랑해요♡

From. 성종

 

To. 동우

간단하게, You're My Brother! 알라뷰!! 예야~

From. 성열

 

To. L

나보다 동생인데도 힘들 때 상담하면 내 말 잘 들어주고, 아플 때는 곁에 있어주고. 마사지도 많이 해주고. 가끔은 네가 형 같아. 지금까지 한 것처럼 네가 도와줬으면 좋겠어. 엥? 이상하게 동생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 같은데. 지금처럼만 있어줘. 사랑한다!

From. 동우

 

To. 호야

성열이랑 너가 나랑 동갑인데 우리가 딱 중간이잖아. 우리 셋 중에 네가 가장 어른스럽고. 솔직히 그렇게 생각해. 우리를 이끌어준다고 해야 하나. 춤이나 노래 연습할 때도 많은 도움 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좋은 친구가 되자. 사랑한다.

From. L

 

 

 

아직 못다한 이야기

 

 

의젓하게 인터뷰를 이끌어가는 리더 성규, 알고 보니 홍대에서 인디밴드 활동도 했었다고. 어쩐지 파워풀한 가창력이 예사롭지 않았다. 동우는 타치카 (아프리카 타악기) 연주가 취미라고 했었는데 연습하다가 기어코 깨 먹었단다. 멤버들 중 어깨가 가장 넓은 것을 자랑하던 우현이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요리가 취미. 근육 별로 운동하는 법을 다 알고 있어 기회가 되면 퍼스널 트레이너 자격증을 따고 싶다고. 요리는 어릴 때부터 주방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면 엄마 곁에 쪼르르 달려가 요리하는 걸 지켜보며 그렇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어쩐지 엄마를 도우며 이것저것 물어보는 호기심 가득한 꼬마 우현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인터뷰 때 오리려 기자들 사진을 찍어대며 즐거워하던 명랑한 위너초딩 성열. 오늘은 근사한 슈트를 차려입고 점잖게 앉아 있는 모습이 의젓하다. 새로 알게 된 사실 또 한가지. 가수 데뷔 전 연기자 활동도 했었다고. 멋지다. 성열이~ ‘대사 몇 줄 있는 불량학생이었어요’ 라며 쑥스러워하는 성열이는 역시 여전히 귀엽다. 과묵한 시크남 호야, 무대 위에서 춤을 출 때는 완벽한 댄스머신으로 변신! 그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근사한 초록색 모자를 눌러써 동화속 피터팬… 아니 왕자님 같은 L, 앞으로 압도적인 소녀 떼들을 몰고 다닐 거라 확신한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멋진 모습 보여준 사랑스러운 막내 성종. 7명의 개성이 마음껏 넘쳐나는 매력적인 그룹 인피니트. 역시 무한한 기쁨을 주면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브레이크 없이 펼쳐질 그들의 쾌속 질주를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지켜봐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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